성실한 나라의 앨리스1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줄거리, 배우진, 감상평 2015년 안국진감독 연출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한 여성의 고단한 삶과 그로 인한 비극적 선택을 블랙코미디와 스릴러의 형식으로 풀어낸 영화다. 이정현의 강렬한 연기와 현실을 날카롭게 조명하는 서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리뷰에서는 영화의 줄거리, 배우진과 캐릭터 분석, 연출력, 그리고 감상평을 상세히 살펴본다.줄거리 – 현실과 광기의 경계정수남(이정현)은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평범한 여성이었다. 중학교 졸업 후 공장 취업과 고등학교 진학 사이에서 고민하던 그녀는 후자를 선택하고, 상업고등학교에서 주산과 회계 기술을 익힌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로 인해 그녀의 능력은 점점 무용지물이 되고, 결국 작은 공장에 회계원으로 겨우 취직한다. 공장에서 수남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3살 연상의 규정(이해영).. 2025. 3. 3. 이전 1 다음